한빛 미디어 거리

한빛 미디어 거리

 

을지 한빛거리의 ‘한빛 미디어파크’. 사계절 변화를 담은 영상을 비춰주는 가로등 5대가 설치돼있다. 가로등 밑을 지날 땐 영상도 바뀐다. [서울시 제공]

사무실이 빼곡히 들어선 서울 을지로 2가 장교동 일대가 미디어 아트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 황치영 도심활성화담당관은 “장교동길 일대에 첨단 조명과 미디어 아트 체험공간인 ‘을지 한빛거리’를 만들었다”고 17일 발표했다. SKT 본사와 IBK기업은행 본점 사잇길에 조성된 한빛거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을지 한빛거리는 ‘한빛 미디어파크’‘한빛 미디어갤러리’‘한빛거리’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청계천변에 있는 한빛 미디어파크(2106㎡)는 사람들이 지날 때마다 영상이 바뀌는 영상 가로등, 시민이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미디어 보드 등이 설치된 휴식공간이다.

기업은행 본점 뒤편 한빛 미디어갤러리(320㎡)에선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오픈 초대작가전’에는 리모컨으로 화면에 물수제비를 던지면 물 파장이 일어나는 ‘물수제비 던지기’(이현진), 앞에 설치된 기구를 불면 민들레 씨앗이 날아가는 영상이 생기는 ‘민들레, 바람 타고 훨훨’(최승준) 등이 선보인다. 상시 전시물인 디지털 병풍에선 그림 속의 인물이 관람객을 따라 움직인다.

 

 

 

 
미디어파크와 갤러리를 연결하는 한빛거리(길이 200m, 폭 15m)에는 ‘미디어 월’ 3대가 설치됐다. 미디어 월은 한·중·일·영어 등 4개국어로 관광정보는 물론 뉴스·날씨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다. 연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같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시민들이 직접 조명을 선택해 조명쇼를 연출할 수 있는 첨단 LED 가로등 12개도 설치됐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마무리됐고 92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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